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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강수한 기수, 데뷔 10년만에 300승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1 13:56

수정 2021.08.01 13:56

2019년 3개·2020년 2개 대상경주 우승 ‘두각’
한라마 '신의은총'과 함께 경주에 나선 강수한 기수.
한라마 '신의은총'과 함께 경주에 나선 강수한 기수.

[제주=좌승훈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에서 활약 중인 강수한 기수(31)가 지난 7월30일 제3경주(900m)에서 우승하며 통산 전적 300승을 달성했다.


이날 한라마 '신의은총'과 함께 출전한 강 기수는 경주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탐색전을 펼치다가 후반 빠르게 치고 나오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1년 7월1일 데뷔한 강 기수는 이날 우승으로 약 10년 만에 300승 고지를 밟았다.


한편 강 기수는 2019년 3개(제주마주협회장배, KRA 제주마 더비, 제주도지사배 클래식) 대상경주에 이어, 2020년 2개(KRA 제주마 더비, 제주도지사배 오픈)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는 등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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