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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트, 임직원 대상 정보 보호 교육 실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2 14:00

수정 2021.08.02 14:00

KISA ISMS 인증 항목에 포함
ISMS 준수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 예정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는 지난 7월 29~3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격이 급증하는 랜섬웨어 사례 분석 및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랜섬웨어 정의, 인식 방법 △국내 랜섬웨어 관련 사고 사례 △랜섬웨어 감염 피해 범위 △랜섬웨어 예방법 등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 임직원들이 정보보호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프로비트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 임직원들이 정보보호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프로비트

임직원 대상의 정보보호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시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항목에 포함된 것으로 ISMS 준수를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프로비트는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는 신뢰도 높은 거래소로서, 고객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단 한번의 해킹이나 금융사고가 없었던 기록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비트는 지난 6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와 자문 계약을 체결해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의무사항 이행 점검, 자금세탁방지(AML) 체제 구축 등 제반 활동에 대한 자문을 받아 법적, 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와 제휴해 실시간 부정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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