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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공개 "이커머스 강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2 16:09

수정 2021.08.02 16:09

DHL 그룹 제공.
DHL 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이 이커머스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해 DHL코리아는 한국 버전의 광고 영상을 온에어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DHL은 이커머스 기업 지원을 위한 정확하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 제공, 온라인 셀러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조력자 역할 수행 등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DHL은 이커머스 전문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클릭 속도에 뒤처지지 마세요(keep up with the clicks)'라는 메시지를 담은 TV광고를 공개했다.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톰 홀랜더의 나레이션이 담긴 광고를 통해 DHL은 지난 몇 년간의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를 보여줌과 동시에 높은 이커머스 수요와 소비자 ‘주문 클릭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DHL의 역할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은 DHL의 주요 사업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DHL은 220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를 잇는 DHL익스프레스의 전문 물류 네트워크를 통한 특송 서비스는 물론, 파트너사 웹 사이트 점검 등의 이커머스 비즈니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 전개되는 주요한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DHL 코리아 역시 국내 기업 및 셀러에게 DHL코리아만의 전문 물류 서비스와 노하우를 적극 제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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