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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마스크'...대원미디어, 마스크 사업 진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3 12:34

수정 2021.08.03 12:34

자사 인기캐릭터 IP 활용 26종 마스크 출시
[파이낸셜뉴스]
대원미디어가 자체IP를 활용한 마스크를 선보였다. 대원미디어 사진 제공
대원미디어가 자체IP를 활용한 마스크를 선보였다. 대원미디어 사진 제공


대원미디어가 '짱구는 못말려' '빨간머리 앤' 등 자사 캐릭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마스크 사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무직타이거’ 등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26종 마스크를 출시한다. 대원미디어가 직접 기획과 캐릭터 관련 마스크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MZF'가 마스크 생산 및 유통에 나선다.

대원미디어 마스크는 국산 원부자재 및 친환경 안료를 사용했으며, 현재 패션 마스크 14종은 ‘오늘의집’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특화 플랫폼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
이달 중순 이후에는 KF94 마스크 라인업 12종도 식약처 인증 절차를 거쳐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IP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마스크 제품을 출시, 해외 시장 공략도 검토 중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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