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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이정헌 “슈퍼IP 개발 총력, 22년까지 1천명 신규채용”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5 10:24

수정 2021.08.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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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매그넘’,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젝트 HP’ 발표

유저와 소통하며 개발하는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5일 ‘넥슨 뉴 프로젝트(NEXON New Projects) :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규 개발 프로젝트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정헌 대표가 참석해 △향후 경영 목표 △신규 개발 프로젝트 7종 △넥슨 서브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 △‘프로젝트 MOD’,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영상 등을 소개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앞으로 넥슨을 책임질 새로운 슈퍼 지식재산권(IP) 10종 이상을 개발 및 육성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과감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1000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받아온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코딩’이라는 키워드 바탕으로 사회환원 활동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헌 넥슨 대표가 5일 온라인으로 열린 ‘넥슨 뉴 프로젝트 :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쇼케이스 화면 갈무리
이정헌 넥슨 대표가 5일 온라인으로 열린 ‘넥슨 뉴 프로젝트 :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쇼케이스 화면 갈무리

넥슨은 또 ‘프로젝트 매그넘’,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젝트 HP’를 비롯해 넥슨에서 준비 중인 핵심 프로젝트 7종을 발표했다.

넷게임즈 박용현 사단이 개발 중인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PC 및 콘솔(멀티플랫폼) 기반 게임 ‘프로젝트 매그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3인칭 슈터 전투에 넷게임즈 역할수행게임(RPG) 노하우를 총집약,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 서브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는 기존 경험, 관습,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색다른 시도를 소규모로 민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많은 이용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넥슨에서 공개할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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