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경북 예천 사과농가를 방문,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및 여름철 폭염피해 대비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햇볕 데임(일소) 피해로 인한 사과의 상품성 저하를 우려하며 "탄산칼슘 등 경감제 살포와 가지를 유인하여 과실에 그늘을 만드는 등 피해 예방조치를 하고 관수시설과 미세 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폭염피해에 꼼꼼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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