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SBS 여자 배구 준결승 오후 9시부터 중계
[파이낸셜뉴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가 6일 도쿄올림픽 중계로 지연 방송된다.
SBS 측은 "'펜트하우스3' 9회는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 중계가 종료되는 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펜트하우스3'는 7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로 한차례 결방된 바 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 랭킹 2위' 브라질과 맞붙는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4강전은 이날 오후 9시에 중계된다.
한국 여자 배구는 9년만에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연경 선수가 출전하는 마지막 올림픽이기도 해 국민적 관심이 높다.
4강전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은 “다음 경기는 없다고 생각하고 총력적으로 임하겠다“는 필승 의지를 보였다. 준결승에서 붙는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한편 '펜트하우스3'는 총 14회로 현재 반환점을 돈 상태.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 연합이 뭉치면서 악역인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복수의 부메랑을 맞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9회에서는 인물들의 복수 연합이 점점 윤곽이 잡힌다"며 "천서진과 주단태가 맞게 될 부메랑을 오늘 밤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