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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7 06:00

수정 2021.08.07 06:00

인천시 동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인천시 동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옥외광고 사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업소와 휴·폐업 이후 신규 창업하는 업소의 간판 교체·신규설치 비용을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옥외광고 지원을 원하는 광고주는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준비해 오는 9∼30일 동구청 도시경관과(광고물관리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신청접수 절차가 완료되면 광고주(소상공인 등) 지원대상 적격여부와 지역 내 소재 옥외광고사업자에 간판 제작·설치 의뢰 여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 감소율 등 증빙자료를 검토한 뒤 심사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5~7개 업소의 광고주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들에게 활력을 되찾는 작지만 든든한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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