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30대 여성이 계부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전북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가정집에서 의붓아버지 A씨가 딸 B씨를 흉기로 찔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가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B씨는 피를 많이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근 A씨와 2시간 가까이 대치를 벌인 끝에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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