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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방역안심식당’ 물품지원…음식물쓰레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9 05:54

수정 2021.08.09 05:54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오는 8월 말까지 ‘구리방역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210곳을 대상으로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물품 지원은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사업 일환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원들이 안심식당을 방문해 음식 포장용기, 포장 봉투, 위생 수저집, 위생 니트릴 장갑 등 음식문화 개선용품을 전달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함께 펼치는 활동이다.


남은 음식 포장문화는 손님이 음식점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음식 재사용을 막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음식업소 수익성 개선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구리시 ‘구리방역 안심식당’ 물품지원.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구리방역 안심식당’ 물품지원.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구리방역 안심식당’ 물품지원.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구리방역 안심식당’ 물품지원. 사진제공=구리시

구리방역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또는 제공 △위생적인 식기관리 △종사자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 환기 등을 준수하는 업소로 구리시는 현재 21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하는 물품 지원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방역 준수 모두 이루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당을 돕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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