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속초시에 따르면 당초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등을 종합 고려하여 강원도와 협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 조정을 추진하였으나 지난 6일부터 3일간 감염자 속출과 함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등 23명이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세를 조기 차단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8일간 3단계로 연장한다 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으로 유흥시설,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사적모임은 5명부터 금지된다.
김철수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이 우선이기에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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