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교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200명에 치킨교환권 전달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9 13:57

수정 2021.08.09 13:57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부문장(왼쪽 첫번째)과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부문장(왼쪽 첫번째)과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은 9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를 통해 경기도 내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요양보호 어르신 1200여명에 교촌치킨 제품 교환권 2400장(총 3600만원 상당) 등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코호트 격리로 인한 돌봄 인력 부족, 보호자의 코로나 확진 또는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혼자 남게 된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에 바르게 대처하며 돌봄 사각 해소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에 교촌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돌봄 업무를 지속하며 고생하고 있는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지원 물품을 마련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치킨 지원이 어르신 및 돌봄 서비스 종사자에게 삶의 활력을 전달하는 비타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촌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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