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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찾은 김태호 "승자독식의 권력구조 개편돼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9 14:33

수정 2021.08.09 14:33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김태호 의원이 9일 울산시청 중앙지기자실을 방문, 자신이 내건 공약과 관련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 의원은 승자독식의 현행 대통령제를 대신해 내각제 추진을 강조하면서 여야합의 개헌을 주장했다. /사진=최수상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김태호 의원이 9일 울산시청 중앙지기자실을 방문, 자신이 내건 공약과 관련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 의원은 승자독식의 현행 대통령제를 대신해 내각제 추진을 강조하면서 여야합의 개헌을 주장했다. /사진=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김태호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9일 울산시청에서 공약 설명 등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승자독식의 권력구조 개편, 중대선거구제 전환으로 지역주의 정당 구도 혁파, 비례대표 폐지와 국회의원 임기 2년 단축 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간단회에서 김 의원은 "민생탐방을 통해 공존의 정치를 강조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 방문은 경남과 대구에 이은 김 의원의 세 번째 민생투어다.
네 번째 민생탐방으로 12일에는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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