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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휴가 복귀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9 14:23

수정 2021.08.09 14:23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사진. /사진=뉴스1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사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휴가 뒤 일상복귀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전북지역도 확진자가 연일 20명 안팎인 위중한 상황에 휴가철까지 겹쳐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전북도 방역당국은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타 지역 방문이나 타 지역에서 도내 방문자와 만남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단 검사를 당부했지만, 최근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전파 속도도 빠르고 무증상 환자도 많은 상황에 증상이 없더라도 일상 복귀 전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도가 코로나19 청정지역 면모를 되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뿐 아니라 위험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라며 “도민들도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지치지 말고 끝까지 방역대응에 동참해 주시고 백신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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