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30명, 수성구 24명, 동구 9명, 북구 5명, 남구 3명, 서구·동구·달성군 2명, 경산·수원·성남 1명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교회 및 체육관, 가족모임 등으로 80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0명(지역감염 78, 해외유입 2)으로 총 확진자는 1만2332명(지역감염 1만2070, 해외유입 262)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30명, 수성구 24명, 동구 9명, 북구 5명, 남구 3명, 서구·동구·달성군 2명, 경산·수원·성남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726명으로, 지역 내외 14개 병원에 519명, 생활치료센터에 20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80명 중 동구, 수성구,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72명(종사자 5, 이용자 149, n차 18)이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2 관련으로 n차 접촉자 4명이 확진, 총 확진자는 106명(종사자 3, 이용자 36, n차 67)이다.
중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으로 n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전체 61명(식료품점 4, n차 5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 소재 학교 돌봄교실 관련으로 n차 접촉자로 3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21명(돌봄교실 7, n차 14)이다.
남구 소재 외국인 어학당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6명(어학당 6)이다.
달성군 가족모임 관련으로 9명이 확진됐다.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9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11명(모임 10, n차 1)이다.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다.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 총 확진자는 9명(일가족 3, n차 6)이다.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8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9명(종사자 1, 이용자 4, n차 4)이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 확진자의 접촉자로 21명이 확진됐다. 또 해외유입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9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0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94만202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9.2%), 접종완료 34만221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4.3%)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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