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울산서 탱크로리 전복 메탄올 누출...소방당국 희석 작업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0 16:06

수정 2021.08.10 16:08

운전자 1명 경비한 부상.. 특수화학구조대 현장 투입
10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용암교차로에서 탱크로리 1대가 전복돼 메탄올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수화학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10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용암교차로에서 탱크로리 1대가 전복돼 메탄올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수화학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10일 오후 2시 47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용암교차로에서 탱크로리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게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탱크 안에 실려 있던 메탄올이 외부로 누출됐다.

울산소방본부는 특수화학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도로 위 등에 누출된 메타올을 희석하고 있다.


소방방국은 누출된 메탈올의 양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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