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기 마무리…원희룡 지사와 함께 퇴임
[제주=좌승훈 기자] 대권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함께 퇴임하는 고영권 정무부지사(왼쪽)가 10일 임기를 마쳤다. 고 정부부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체감 행정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산적한 현안을 마무리 짓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고 전했다. 고 부지사는 지난해 9월1일 임명된 후 11개월 가량 업무를 수행해왔다. 12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제주도정을 이끌게 된 구만섭 행정부지사(오른쪽)는 이날 고 정무부지사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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