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COEX 전시장 B홀.
도내 11개 수산가공업체가 참가.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COEX 전시장 B홀에서 ’2021년 한가위 명절 선물전 행사‘ 일환으로 ’강원도 수산식품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11개 수산가공업체가 참가.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사)강원수산인총연합회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1개 수산가공업체가 참가하여 황태, 젓갈, 모듬물회, 오징어순대, 반건조 오징어, 수산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수경기 침체와 수출급감으로 인해 황태, 젓갈류 등 도내 수산물 가공식품의 재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도내 수산식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과 “착한 가격”의 상품구성을 집중 홍보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 동해안에서 일시 대량 어획되는 도룩묵, 양미리 등수협의 재고물량이 많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등과 공동으로 상생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 대형마트&백화점 상생할인 직거래 행사와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내 수산관련 종사자가 “돈”이 되고 “일” 할 만한 어촌 조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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