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사(소비)와 유통사(판매)의 데이터 결합 뿐만 아니라 상품 분류 데이터를 추가해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제조사가 상품에 따른 편의점별 판매량과 점유율 파악에 그쳤다면, 소비 데이터 결합을 통해 고객 구매 정보까지 파악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BC카드 관계자는 "가명처리된 결합 정보를 통해 기업들은 지역별, 연령별,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타겟 고객층 대상 상품 판매 전략 등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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