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2021고양커피문화축제에 참여할 지역카페 및 커피관련 용품업체 참여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
고양커피문화축제는 고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고양형 커피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또한 ‘커피도시 고양’ 이미지를 높여 커피관련 산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양커피문화축제는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커피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산업존은 15개 업체를 선정해 커피머신&장비, 홈 카페용품, 커피관련 용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문화존은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역카페, 커피관련 수제품, 커피트럭을 선보인다.
고양시는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홍보 이벤트 등에 참여할 50여개 업체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및 세부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goyang.go.kr/ag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숙향 연구개발과 팀장은 11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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