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위반건축물 시-군 교체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 기관표창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는다.
위반건축물 교체점검은 위반건축물 관리 및 정비 실태를 경기도 31개 시군이 서로 다른 도시를 점검 평가하는 제도다. 이는 위반건축물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를 도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조치로 교체점검 시군은 경기도가 배정한다.
올해 파주시 점검은 양평군이 맡았다. 파주시는 불법증축, 무단용도 변경, 부설주차장 기능 미유지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용지, 판매시설 등에 대해 사전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새로운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수 건축과장은 11일 “앞으로도 위반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지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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