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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반건축물 교체점검 평가 ‘우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2 08:32

수정 2021.08.12 08:32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위반건축물 시-군 교체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위반건축물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를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위반건축물 정비분야 △위반건축물 관리분야 등 24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시군별로 각각 다른 1개 시군을 점검하고 이후 경기도가 우수시책 추진 등을 자체 평가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시는 파주시와 함께 우수상을 차지했다.

하남시는 건축물 위반사항 사전 예방을 위한 시책으로 ‘적층식 렉 설치 기준 마련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해 내부복층 및 무단증축, 구조변경 등을 예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12일 “위반건축물은 불법 시공으로 구조 및 화재 등에 취약해 재난발생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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