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U는 광복절을 맞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손잡고 우리 땅 독도 수호의 의지를 높이기 위한 독도지킴이 상품들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U는 독도 수호의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 막걸리와 독도 고기듬뿍 오징어불고기 도시락, 독도 소주 815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독도의 모습을 형상화한 주먹밥, 샌드위치, 반숙훈제란 등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두번째 광복절 기획 상품이다.
독도 막걸리는 국내산 쌀에 무궁화 추출물을 배합하고 청정 울릉도의 해양심층수를 더해 정성스럽게 빚은 술이다. 핑크빛 무궁화 추출물의 은은한 단맛과 울릉도 해양심층수의 미세한 짠맛이 만나 조화로운 맛과 색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독도 고기듬뿍 오징어불고기는 울릉도에서 즐겨먹는 식재료들로 만든 든든한 한끼 도시락이다. 매콤달콤한 오징어 불고기를 푸짐하게 담고 향긋한 부지깽이 나물을 곁들여 맛과 의미를 모두 살렸다.
두 상품 모두 패키지에 독도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들고 있는 독도 강치를 삽입해 독도 관련 상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뜻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새겼다.
CU 독도지킴이 상품들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독도 수호 활동 및 독도사랑 플랫폼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고객과 함께 늘 생활 속에서 독도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다양한 독도 수호 활동으로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민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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