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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주방위생 전문 브랜드 ‘리빙7(Living7)’의 음식물 쓰레기 냉장 처리 제품 '음쓰쿨장고' 판매량이 지난 4, 5월과 비교해 6, 7월 3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빙7은 지난 2월 ‘음쓰쿨장고’를 출시했다. 열을 감지하면 즉각 냉각하는 반도체 직냉각 방식의 냉장 처리기로 이중 밀폐 뚜껑으로 악취와 벌레 꼬임을 방지한다. 실제 음쓰쿨장고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4000대가 완판 됐다. 출시 3개월만에 14차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음쓰쿨장고 판매량 증가를 가져온 원인에 대한 자사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음식물 냄새 차단 기능에 대해 453명의 응답자 중 74.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58.1% 소비자가 날파리 탈출에 효과가 있고, 56.1%의 소비자는 집안 위생상태 개선에 음쓰쿨장고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음쓰쿨장고는 2L용량의 제품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비교적 적게 나오는 신혼부부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지난 6월 3인 이상 가구를 위해 5L 제품도 선보였다.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는 “항상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각종 SNS와 후기 등 고객과 시장 반응을 확인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이 이번에도 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음쓰쿨장고는 내부 세라믹 항균 코팅으로 유해균을 99.9% 박멸하는 인증과 저소음 시험 성적서 인증을 받은 국내 생산 제품이다.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등 각종 안전인증서와 2년무상 AS를 보장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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