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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제)’, 구글 2021 창구 프로그램 3기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2 14:24

수정 2021.08.12 14:24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제)’, 구글 2021 창구 프로그램 3기 선정

[파이낸셜뉴스] KH일렉트론 주식회사의 자회사 하루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기반으로 개발하는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제)‘ 가 구글 2021 창구 프로그램 3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2021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앱·게임 개발사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제)’는 이번 2021년 창구 프로그램 3기에 최종 선정된 80개 기업 중 14위로 선정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제)’는 글로벌 적으로 인기가 높은 버블슈터 퍼즐 장르를 기반으로 천만 다운로드 이상의 성과를 달성 한 개발팀이 개발하고 있다.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제)’의 특징들은 크게 1000개의 스테이지가 넘는 클래식 버블슈터 장르에 충실한 싱글 모드와 101명의 글로벌 유저들이 참여하고 대전을 펼치는 ‘배틀로얄 101’ 모드가 있다.
모든 모드들은 유저의 수집욕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모으고 꾸미는 수집형 캐주얼 게임이다.

사측은 "이에 멈추지 않고 버블슈터 장르와 로그라이크 장르를 적절히 합친 모드인 로그라이크 모드를 추가해 코어 유저층을 형성할 계획"이라며 "해당 모드를 통해 유저는 매번 새로운 플레이를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수집해 버블로 몬스터를 공격하는 방식의 플레이 모드 또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틀로얄 101’모드는 최근 클래식 캐주얼 장르에서 인기가 높은 배틀로얄 장르를 채용해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글로벌 유저 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모바일·PC 하이브리드 멀티 플랫폼 지원이 가능하게 글로벌 서버로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배틀로얄 101’ 모드의 장점을 살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대전뿐만 아니라, 온라인, 오프라인의 e스포츠 형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기획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6월에 진행된 비공개 FGT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아기 상어 버블퐁 프렌즈(가제)‘ 를 토대로 팬들과의 소통 및 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었다.

한편, 창구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구글플레이와 중소기업벤처부가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기술 완성도, 독창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앱 콘텐츠 시연 평가, 발표 평가, 총 3단계의 삼사를 거쳐 총 80개 개발사를 선정한다.

국내 개발사와 해외 시장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기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플레이는 앱·게임 퀄리티 개선, 글로벌 진출 및 마케팅, 수익화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하루엔터테인먼트 최훈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큰 목표 중 하나인 ‘창구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국민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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