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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42% 증가해 127억원,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4% 증가한 10억원이었다.
위세아이텍 측은 빅데이터 사업 매출액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50%를 넘기는 등 가장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4월 산림청 빅데이터 통계분석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또 자체 AI 개발 플랫폼인 '와이즈프로핏'을 활용해 회사는 사업을 지속 수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스마트 수처리 공정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기반 AI 솔루션 도입',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등이 독성 예측 기반 구축 연구' 등 정부의 AI 솔루션 개발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다인리더스와 함께 AI 자기소개서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기술령기 업계에서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며 "기존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AI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주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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