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여파…‘집에서 머무르기’ 실천 캠페인 전개
도는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50명 이내에서 독립유공자·유가족·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경축식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참가자 다수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경축식은 취소되지만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는 게양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확산 차단을 위해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연휴 동안이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점인 만큼, 공직사회부터 ‘집에서 머무르기’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