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4일 전 전 대통령이 전날(13일) 건강상 문제로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으면 광복절 연휴에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대통령은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 9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 출석한 전 전 대통령은 재판 중 호흡 곤란을 호소하기도 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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