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신개념 마케팅 플랫폼 '교원 K파트너스' 론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5 09:00

수정 2021.08.15 19:38

교원그룹이 온라인 커머스 사업 강화 일환으로 고객이 판매자로 활동할 수 있는 마케팅플랫폼 '교원 K파트너스'를 론칭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은 MZ세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고객과 판매자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마케팅 형태인 '교원 K파트너스'를 도입했다. K파트너스는 교원그룹 상품·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홍보하고 영업하는 등 판매자로 활동하며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교원그룹 상품을 직접 경험해본 고객이 지인이나 SNS 팔로워에게 해당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올릴 경우, 상품 판매로 이어지는 링크 '달링'을 삽입할 수 있다. 달링은 소비자 경험을 돈으로 만들어준다는 '달달한 링크' 줄임말이다.
이 달링 링크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면 상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이 수익금으로 지급된다. 일례로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친구에게 '구몬학습'에 대한 링크 페이지를 SNS로 전달하고 친구가 최종 구매하면 수익을 얻게 된다.


K파트너스가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은 현재 교원그룹에서 선보이고 있는 대표 4개 브랜드 200여가지 상품과 서비스다. 구몬학습, 스마트 빨간펜 등 교육상품을 비롯해 정수기, 웰스팜 등 웰스 렌털 가전까지 다양하다.
마켓85에서 판매 중인 키즈리빙 브랜드 '아이나래' 상품도 판매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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