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현대약품, 배뇨장애 환자 위한 '유린타민캡슐'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6 15:06

수정 2021.08.16 15:06

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약품이 배뇨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유린타민캡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린타민캡슐은 L-글루탐산, L-알라닌, 글리신 3가지 성분의 전립선 치료제로,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곤란과 잔뇨 및 잔뇨감, 빈뇨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유린타민캡슐의 3가지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항 부종 작용이 있어 전립선 비대증에서 보이는 부종을 감소시켜 빈뇨 야노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량은 360캡슐로 구성됐으며, 1회 2캡슐씩,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신제품 유린타민캡슐을 구성하고 있는 3가지 유효 성분의 조합은 그 동안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며 “소변을 볼 때 어려움을 느끼거나 밤에 취침 중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일이 잦아진 환자에게 추천할만 하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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