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알에프텍은 이번 상반기 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본원사업인 IT모바일 부품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안정적인 매출 신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왔던 5G 안테나 사업과 자회사 ‘알에프바이오’의 HA필러 사업에서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4%, 153.7%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알에프텍은 올해 상반기 해외향 수주를 위한 5G 안테나 제품의 Spec 승인을 완료한 상태로,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수주 물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원자재 수급 문제, 코로나 재확산 등 여러 시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사업군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도 본원사업인 IT모바일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신규 사업에서 매출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