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원플러스건설·퓨트로닉·파나시아, 사랑의열매에 1억씩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7 18:59

수정 2021.08.17 18:59

"우리는 나눔명문기업입니다"
이민걸 파나시아 전무와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금식 사랑의열매 회장, 고진호 퓨트로닉 대표이사(왼쪽부터)가 나눔명문기업 가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이민걸 파나시아 전무와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금식 사랑의열매 회장, 고진호 퓨트로닉 대표이사(왼쪽부터)가 나눔명문기업 가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부산사랑의열매에 나눔명문기업 3곳이 동시에 탄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17일 부산시청에서 ㈜대원플러스건설(회장 최삼섭), ㈜퓨트로닉(대표이사 고진호), ㈜파나시아(대표이사 이수태)가 각각 1억원씩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각 기업 대표들은 '기업은 성장한 만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앞으로도 부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시민을 대표해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기업들은 이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것을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며 부산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셔서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사랑의열매의 나눔명문기업은 1호 BNK부산은행을 시작으로 10호까지 탄생됐다.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정회원 기준 1억원, 3억원, 5억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각각 그린과 실버, 골드 회원으로 구분해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독려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면 인증패와 현판을 제공하고 3년 내 1억원을 목표로 최초 가입 시 2000만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이 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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