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도마, 펀치니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경품이벤트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최대 70% 할인된 리퍼브·반품·재고상품을 쇼핑하세요!.
대구시와 엑스코는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엑스코 서관 1층에서 ㈜이끌림디자인과 ㈜이온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으로 '제1회 스마트리퍼브페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퍼브 제품은 제품 외관상 약간의 흠집 혹은 구매자의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된 물건들을 총칭한다.
'스마트리퍼브페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시장에서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S급품질, B급가격, 슬기로운 쇼핑생활'이라는 주제로 인테리어, 매트, 생필품, 전자기기, 캠핑, 친환경제품 등 150여개 업체들이 2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대구 유통단지 전자관 업체인 삼성디지털프라자 전자관점은 제트 청소기,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제로페이(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사용 시 10%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1등 원목가구 인까사는 식탁테이블, 쇼파 등 인터넷 판매가에서 최대 50%의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매트 전문 업체 보네브와 늘포잠, 주식회사 자인, 젤리맘(보들매트)과 커피 전문업체 대진에스알, 마스크 제작 업체인 크리미엄, 우산/양산 전문제작업체 우정양산, 식품 판매 업체인 세경상사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체들도 대거 참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슬기로운 쇼핑생활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9일 대구 월드컵 스타디움몰에 새롭게 문을 연 THE ASR(아름다운 사람과 길 Refurb)도 참여한다. 최근 길어지는 불황에 가성비 높은 제품을 판매,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생활 잡화류를 저렴한 가격에 전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와 현장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는 가족들을 위해 한쪽에는 '인더짐앤키즈킹'이 방역지침을 준수한 놀이터를 조성,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엑스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수칙에 의거 '기업의 필수경제 활동'에 포함돼 있어 4단계에서도 진행될 방침"이라며 "사회적거리 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전시장 내에는 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관객은 발열 체크, 손 소독, 장갑배부, 열화상 카메라 통과,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 통과 등 다양한 단계를 거쳐 입장하게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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