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AI기술 촉진사업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솔루션이나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지팜은 수요기업인 양돈농가 컨설팅 업체, 수산질병 진단업체 등 중소기업 2곳에 머신러닝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알리온(Alion)'을 적용해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 기업은 이지팜의 AI데이터 및 맞춤형 솔루션을 활용해 양돈 데이터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에 고도화된 AI양돈컨설팅을, 수산질병 진단업체는 현장에 AI솔루션을 적용하여 질병 조기 감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피그컬처 사업본부는 AI바우처 지원사업 외에도 데이터바우처, 클라우드바우처 지원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안승환 피그컬처 사업본부 본부장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양돈 생산경영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양돈농가나 업체 등에 이를 제공하게 되어 모돈의 생산성 및 출하두수 예측 등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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