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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샤이닝포스 :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 영상 최초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8 13:56

수정 2021.08.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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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샤이닝포스 :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 영상 최초 공개
[파이낸셜뉴스]베스파는 일본 현지법인 하이브(HIVE)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작 '샤이닝포스(Shining Force) :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의 프로모션 비디오(promotion video, 이하 PV)를 18일 공개했다.

과거의 향수를 부르는 2D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시작되는 PV 영상은 '모험을 떠난 영웅들이 빛의 수호자 샤이닝포스가 되어 어둠의 군단과 맞서 마침내 승리한다'는 원작 '샤이닝포스'의 세계관을 계승하며, 그로부터 약 1000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푸른 천과 붉은 천에 쌓인 의문의 아기들과 함께 보우이, 사라, 맥스 등 '샤이닝포스' 시리즈의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며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방대한 스토리를 가늠케 했다.

또한 영상에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발중인 '샤이닝포스 :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의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이 함께 담겼다. SD 캐릭터(Super Deformation Character)로 구성된 깜찍한 캐릭터들과 전투 시 등장하는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SRPG(simulation role playing game) 장르 특유의 다양한 전략 전술이 가능한 장면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베스파 관계자는 "'샤이닝 포스 :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명작 SRPG '샤이닝포스' IP에 베스파의 뛰어난 개발력이 더해진 타이틀인 만큼 성공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샤이닝포스'를 처음 접하는 유저 뿐 아니라, 원작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유저들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한차원 높은 퀄리티의 게임으로 명작 SRPG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파는 일본 현지 법인 주식회사 '하이브(HIVE)'를 통해 글로벌 게임 제작사 세가(SEGA)와 '샤이닝포스(Shining Force)' 지적재산권(IP)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개발중인 '샤이닝포스 :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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