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스타가 개설한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은 콤스타의 무료 한의약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국내 이주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소외계층의 의약물품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콤스타가 개설한 모금함에 현금이나 해피빈 콩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되며 목표액은 100만원이다.
콤스타는 이주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국내 3개 기관인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는 매주 일요일, 서울시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서울시 성북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무료 한의약 진료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인력, 의약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콤스타 이승언 단장은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해외의 원조가 있었듯이 콤스타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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