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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전격 시행
[파이낸셜뉴스] DGB금융지주 계열사인 DGB자산운용이 사명을 하이자산운용으로 전격 교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운용은 오는 25일부터 사명을 하이자산운용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하이자산운용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사명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DGB운용이 2019년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산하의 하이자산운용을 뱅커스트릿PE에 매각하면서 하이자산운용은 2020년 브이아이운용으로 사명이 교체됐다.
최근 DGB운용은 블랙록운용 한국법인 리테일사업부를 흡수 합병하고 좀 더 친숙한 브랜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DGB운용이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인지도가 높았던 ‘하이자산운용’브랜드로 사명 교체 등 재도약을 도모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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