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T1은 자사만의 시스템, 인프라, e스포츠에 대한 노하우 및 전문성을 담아 체계적인 e스포츠 선수 트레이닝 시스템과 교육 과정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TEA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을 우선 선보인다. T1 출신인 김하늘 '스카이'와 박의진 '운타라' 전 선수를 강사진으로 영입, 전직 프로선수 실전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강의도 진행한다. 또 TEA 과정에서 각 라인별로 특화된 강의가 진행된다. 모든 커리큘럼을 마친 수강생은 평가 후 T1 선수로 합류할 수 있는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
TEA 차세대 프로게이머 육성을 위한 'PTP(Path to Pro) 프로그램'은 총 20주 과정이다. PTP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TEA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TEA는 PTP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 게임 숙련도와 잠재력을 평가하고, 게임 기본기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T1 최고경영자(CEO) 조 마쉬는 "T1 전 선수였던 '스카이'와 '운타라'를 강사로 영입한 점도 e스포츠 유산을 바탕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