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안양대 일반재정 지원대학 선정…융복합 선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9 00:17

수정 2021.08.19 00:17

박노준 안양재 총장. 사진제공=안양시
박노준 안양재 총장.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는 교육부(장관)가 실시한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박노준 총장은 18일 “일인백보 불여 백인일보(一人百步 不如 百人 一步) 정신으로 본교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혁신 미래를 주도하는 대학으로서 백년 미래 희망이 되는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할 요소를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교육부 정책이다.

안양대는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에 선정된 이후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고,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안양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 성과는 박노준 총장 리더십을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이 거둔 결실이란 분석이다.

안양대는 오는 8월 말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 일반재정 지원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다. 특수목적 재정지원,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자격을 누리는 행-재정적 기회를 얻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수 있다.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신(新)교육 패러다임 모델 즉, ‘삶을 설계하는 대학, Life DESIGN 모형’을 구축하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혁신 교육을 해오면서 명실상부 잘 가르치는 교육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안양대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AI융합학과, 게임컨텐츠학과, 스포츠지도학과 및 실용음악과 등을 개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패러다임을 선도하면서 지역거점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개교 73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 많은 수식어가 따르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