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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캣, 라이브 리액션 플랫폼 '피클(Pickle)'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9 11:13

수정 2021.08.19 17:00

비슷한 취향을 가진 다른 유저들과 소통 및 커뮤니티 형성 가능
오늘날 Z세대에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자기 PR의 중요한 수단이자 누군가와 소통할 때 뺄 수 없는 요소가 되어버렸다. 다양한 SNS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고 타인에게 비춰지는 모습에 민감하며 사이버 상의 소통과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곤 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발행한 ‘밀레니얼-Z세대 트렌트 2021’에 의하면 Z세대는 공통된 그들만의 세계관이 담긴 콘텐츠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다고 했다. 트렌드에 발 맞추기 위하여 옷을 고르거나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 메신저나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조언을 기다리기도 한다.

이러한 Z세대들의 특성과 고민을 반영하여 콘캣은 라이브 리액션 플랫폼 피클(Pickle)을 출시했다.


콘캣, 라이브 리액션 플랫폼 '피클(Pickle)' 출시

피클은 실시간으로 업로드 되는 게시물을 통해 다수의 투표를 얻음으로써 일상 속의 선택과 고민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헤어스타일은 어떤 것이 어울리는 지 등 사소하지만 결정 하기 어려운 것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이다. 이는 자발적인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유저들의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파악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기도 한다.

실시간으로 시각 자료가 첨부된 게시물을 확인하며, ‘픽’을 골라 투표할 수 있어 소통 방식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OOTD(패션), △헤어스타일, △애완동물, △음식, △여행, △드라마, △쇼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클 관계자는 “현재 보유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차후 서비스 확장과 MZ세대 맞춤형 소통 기능을 준비는 중”이라며 “현지화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사용자 유치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클을 출시한 콘캣(대표 윤태완)은 다양한 지표를 통해 구축한 데이터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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