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배우는 이날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포천의 구석구석을 알리는데 늘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에 대해 “꾸준한 나눔에 깊이 하다. 박효준씨가 유네스코가 인증한 숲과 물의 도시 포천의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화답했다.
박효준 배우는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한 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22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이자 포천 소재 스튜디오에서 ‘버거형’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유아용 마스크, 건강보조식품, 성금 등 포천지역 아동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7월2일 셀러비코리아 봉사단 ‘셀러버’에 동참했다. 또한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취약계층에 손소독 크림 500개(1000만원 상당)를 기탁해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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