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성자동차, 전국 청소년쉼터에 기부금 전달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3 10:17

수정 2021.08.23 10:17

드림그림 작품 판매 수익금 등 2천만원 마련
한성자동차, 전국 청소년쉼터에 기부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의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드림 나눔 마켓' 바자 이벤트의 수익금을 한성자동차의 매칭 기부금과 함께 전국의 청소년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 사업인 드림그림은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작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한성자동차의 매칭 기부금을 포함해 총 2000만원을 전국의 청소년쉼터 10곳에 전달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김민찬 사무국장은 "이번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의 후원 덕분에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은 무엇보다 가정 밖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에는 드림그림 멘토들에게 고유 브랜드 런칭과 창업과정을 지원하는 '영디자이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제품이 하반기 중 입점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 및 한성자동차 임직원과 함께하는 바자 행사 등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드림 나눔 마켓' 바자 이벤트를 통해 드림그림의 CSV 방향성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한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드림그림 학생들이 폭넓은 수혜를 베풀어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