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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국민이 찍은 인천항 사진으로 내년 달력 제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3 11:00

수정 2021.08.23 11:00

인천항만공사는 내년도 달력에 국민들이 직접 찍은 인천항 풍경 사진을 수록한다. 사진은 달력에 수록될 사진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 공모전 포스터.
인천항만공사는 내년도 달력에 국민들이 직접 찍은 인천항 풍경 사진을 수록한다. 사진은 달력에 수록될 사진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 공모전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연말 배포 예정인 2022년 인천항 탁상용 달력에 국민이 직접 찍은 인천항 풍경 사진을 담기 위해 다음 달 26일까지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인천항 고객을 위해 매년 인천항 탁상용 달력을 제작·배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어린이들이 그린 인천항 그림을 담은 달력을 제작했다.

항만공사는 내년 달력에는 국민이 직접 촬영한 인천항 풍경 사진을 실을 예정으로 공모를 통해 사진을 선정한다. 사진과 신청서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14명에게는 달력 10권과 상품을 증정한다.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인천항 내 보안구역 사진과 드론 사진은 촬영 및 제출이 불가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사이버홍보관’ 메뉴의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인천항 홍보 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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