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한 주택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쯤 아들이 아버지(61)와 어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버지는 1층 방, 어머니는 2층 방에 숨져 있었다. 외상이나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신고 당시 집 안에서는 매캐한 가스 냄새가 났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냄새가 남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련 기관에 가스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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