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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된 온라인쇼핑…‘이제주숍’ 올 매출 150억원 기대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3 22:54

수정 2021.08.23 22:54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코로나19에도 작년 131억원 달성
최적의 쇼핑 환경 조성…온라인 플랫폼 10월 새롭게 개장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운영하는 이제주숍(온·오프라인몰)이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제주몰(온라인몰)은 2017년 58억원, 2018년 93억원, 2019년 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는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냈다. 2019년 대비 2배가 넘는 1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5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경제통상진흥원은 전망했다.


이는 물류 인프라 발전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성장한데 따른 것이다. 또 이같은 판매고가 모두 제주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상품기획과 발굴은 물론, 플랫폼 업그레이드, 디자인 패키지 제작 지원을 통해 매출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제주숍 온라인 플랫폼도 최적의 쇼핑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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