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FC가 치킨 특수부위로 만든 사이드 신메뉴 '켄터키치킨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FC는 닭껍질튀김을 비롯해 꾸준히 치킨 특수부위로 만든 이색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켄터키치킨립은 지난해 7월 선보인 치킨 특수부위 시리즈 4탄 '레드닭발튀김' 이후 약 1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특수부위 사이드 메뉴다.
치킨에서 극소량만 나오는 '치킨립'을 활용한 메뉴로, KFC의 비밀레시피를 그대로 담아 고소하고 짭짤한 맛과 육즙 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켄터키치킨립은 3조각 또는 5조각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간편하게 탄산음료나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에도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FC는 사이드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켄터키치킨립과 치킨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전국 매장에서 켄티키치킨립 8조각과 오리지널치킨 4조각 또는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으로 구성된 '오리지널켄터키버켓'을 1만3900원에 판매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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