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자연, 한기대와 '미래 모빌리티 및 인력양성' MOU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4 09:57

수정 2021.08.24 09:57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2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술혁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국내 최초로 3차원 텔레프레전스 화상회의 기술을 활용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2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술혁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국내 최초로 3차원 텔레프레전스 화상회의 기술을 활용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2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술혁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자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국내 최초로 3차원 텔레프레전스 화상회의 기술을 활용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자연과 한기대가 미래모빌리티 기술혁신 및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내용으로는 △미래자동차 기술개발 상호 공동연구 협력 △미래자동차 관련 인력양성 상호 협력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기술 고도화 및 창업활성화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최근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과 한국형 그린 뉴딜 등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기술력 확보와 미래차 인력양성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남용 한자연 원장은 협약식을 통해 "오늘날 자동차 산업을 넘어 미래모빌리티를 지향하고 있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이 실효성 있고 가시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기 한기대 총장은 "지능형자동차분야의 특성화를 바탕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인적자원 개발 및 기술 협력 등 양 기관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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