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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9월 무착륙 관광비행 3회 운항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4 09:58

수정 2021.08.24 09:58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 항공기© 뉴스1 /사진=뉴스1
에어서울 항공기© 뉴스1 /사진=뉴스1
에어서울이 9월에도 '김포~김포'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3회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9월 12일과 19일, 25일에 진행한다.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다카마쓰(가가와현)를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온다.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무착륙 비행은 일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다카마쓰(가가와현)의 테마 비행으로, 기내에서는 다카마쓰와 관련된 퀴즈 게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품으로는 코로나19 종식 후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이 재개되면 사용할 수 있는 고토히라 온천 고토산가쿠 1박 숙박권을 비롯, 다카마쓰의 특산물 ‘사누키 우동’ 등이 준비돼 있다. 에어서울 김포~제주 왕복항공권과 에어서울 로고숍 ‘민트몰’의 아기자기한 디자인 상품들도 추첨으로 제공된다.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의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1만6000원부터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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