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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내달 24일까지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4 10:19

수정 2021.08.24 10:19

인천해경이 수상레저사업장을 안전점검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경이 수상레저사업장을 안전점검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저해요인 사전 제거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21년도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이달 말인 오는 8월 31일까지 1차적으로 사업자 자체 자율점검 실시 후 관련 기관, 단체 전문가 및 민간 참여자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다음달 24일까지 정밀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에 적합한 시설.기구 점검 △비상구조선 등 인명구조 장비 적정성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수검 및 보험가입 여부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포함한 제도 개선과제 발굴 △사업자ㆍ종사자 대상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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