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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수시모집 위촉사정관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4 14:42

수정 2021.08.24 14:42

삼육대, 수시모집 위촉사정관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

[파이낸셜뉴스]삼육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평가할 위촉사정관 47명을 위촉하고, 최근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촉사정관은 "삼육대의 교육이념, 교육철학 및 비전에 부합하는 우수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모든 업무에 공정·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경제적 또는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하겠다"고 서약했다. 위촉사정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40시간 과정의 직무연수를 이수하며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고취한다.

연수 내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정보보호 윤리 △고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우리 대학 입학전형의 이해 △서류평가 이해 및 실습 △면접평가 이해 및 실습 등이다.

김명희 입학관리본부장은 "위촉사정관은 잠재력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입시 업무에 어려움이 많지만,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45명(정원 내 804명, 정원 외 4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241명), 일반전형(184명), 세움인재전형(144명)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10~14일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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